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(일제고사)가 10월 13~14일 이틀 동안 실시되었다. 그동안 모의고사를 통해 과목별 성적이 낮았던 아이들을 남겨서 보충학습도 시키고, 기출문제를 제본하여 전체 아이들이 풀 수 있도록 하며 준비를 해왔다. 일제고사 덕분(?)에 몇몇 학교행사에서 열외가 되는 경험도 하였다. 마치 대입 수능을 앞둔 고3생들처럼.
일제고사가 끝나면 다음주에 또 중간고사를 치른다. 학력을 향상시킨다는 목적은 좋지만 시험에 얼룩지는 학교현장을 당국자들은 아는지 모르는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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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교실에는 담임교사 외에 별도의 감독관이 배정되어 감독하고 있다. 우리는 인턴교사를 활용했다.
*열심히 문제를 풀고 있는 학생들...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듯하다.
*이튿날 평가 일정을 칠판에 써두었다. 시험시간이 50분이지만 초반 10분은 답안지 작성과 문제지 나눠주기
시간이므로 실제 시험은 40분동안 본다.
*부정행위 방지를 위해서 줄 간격을 넓게 잡았다.
*복도에는 별도의 인원이 배치되어 전체 상황과 시험 방해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있다.
입시한파라고 했던가. 이 날따라 다소 쌀쌀해져서 덧옷을 걸치고 복도에 앉아 있는 시험관리요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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