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한 달 동안 교실에서 열심히 배추흰나비를 키웠다.
5월초에 케일에 알이 붙어있는 것을 가져왔는데 애벌레가 되었다가 번데기로, 이제 나비가 된 것들이다.
어제 한 마리가 태어났고 오늘 두 마리가 태어났다. 나비 상태로는 더 키울 수가 없어서 창문을 열고 날려보냈다.
점심 때 화단에 가보니 이 녀석들이 딴 데 가지 않고 화단 주위를 맴돌고 있다. 녀석들한테도 고향이 있는 걸까.
200mm 망원렌즈로 녀석들의 모습을 잡아보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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