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는 어찌도 이리 운도 없는지...
합천에 가면 글쓰기 공부도 하고 별도 보려고 했는데 전날까지 깨끗하던 날씨가 또 구름으로 뒤덮여서 깜깜한 밤만 이어졌습니다. 그래도 황매산 아래 아침이슬처럼 깨끗한 마을에서 잠도 자고 서정홍 선생님도 만나고 서정홍 선생님 댁에 방문도 했습니다. 바람흔적미술관과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사진만 찍으면 작품이 될 정도로 아기자기한 세트가 있어서 볼 거리가 참 좋았습니다. 강우성 회장님이 일정 챙기느라 무척 고생했고, 합천 여자 김아영도 자기 동네라고 목소리가 더 커졌다는... 2탄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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